[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는 경로당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미끄러운 타일이 있는 화장실, 현관 입구 등에서 어르신들이 자칫 넘어져 다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구립경로당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이 75세 이후의 고령자가 대다수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달고, 화장실 세면대 및 바닥에도 미끄럼 방지깔판을 설치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 사전대응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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