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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희망사항 1위 ‘문신제거’... 관악구,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지원
위기청소년 희망사항 1위 ‘문신제거’... 관악구,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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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아웃리치)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조사한 결과 ‘문신제거’가 1위로 나타났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소득 위기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문신제거 시술인 ‘클린핸즈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거 충동적으로 새긴 문신 때문에 고통 받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해 깨끗하게 문신을 지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소득 청소년들의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한다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소득 청소년들의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매주 목요일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악경찰서와 연계해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조사한 결과 문신제거(3년간 1500여 명 중 450여명)가 1위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과거 호기심으로 문신을 한 청소년이 경찰, 군인이 되고자 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문신’으로 많은 제한을 받게 된다”며 “이를 지우기 위해선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해 지우고 싶어도 지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대상은 만 9세 ~ 만 24세 이하의 저소득 위기청소년으로 구는 관내 피부과 병원과 협약(MOU)을 체결해 시술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저소득 위기청소년 4~5명에게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클린핸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을 지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점차 혜택을 받는 저소득 위기청소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위기청소년 클린핸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02-879-6171) 또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79-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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