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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친모 살인청부' 여교사 내연남으로 드러나 충격
김동성, '친모 살인청부' 여교사 내연남으로 드러나 충격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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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는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 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여교사 임모(31)씨는 지난해 11월 심부름업체에 6500만원을 건네고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인터넷에서 심부름업체의 이메일 주소를 찾은 뒤 '자살로 보이도록 해달라'며 어머니 살해를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는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 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는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 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씨의 범행은 남편 A씨가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면서 드러났다. 붙잡힌 임씨는 강압적 성격의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임씨에게는 내연남이 있었고 그가 김동성이었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이며 지난해 말에는 둘이서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임씨는 김동성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수억원 어치를 선물했다.

김씨는 자신의 아내와 지난해 말 이혼했다. 김동성은 매체에 선물을 받은 것은 맞지만 살인청부 범죄와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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