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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3기 신도시 GTX-B노선이 관건”
조광한 남양주시장, “3기 신도시 GTX-B노선이 관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8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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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서명부 전달... 남양주시민 11만1000여명 등 55만여명 서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은 GTX-B노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관계부처 등에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3기 신도시를 남양주시 등에 건설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인천시와 남양주를 연결하는 GTX-B노선 연장계획을 발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시민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교통대란을 겪고 있는 상태로 남양주 시민들에게 있어서 GTX-B노선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다.

실제로 조 시장도 “GTX-B 노선이 신설되면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구간의 열차 운행횟수가 대폭 증가돼 강남권 등 도심권 진입시간이 현재에 비해 1/3 수준 이상 빨라진다”며 “이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철도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에 조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속한 추진에 대한 서명부를 국회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조 시장은 "정부의 3기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교통문제가 해결된 후 입주가 이뤄져야 한다"며 "사실상 GTX-B노선 추진이 가장 중요한 교통대책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가 조속히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 시장이 전달한 서명부는 남양주시민 11만1000여명을 비롯해 9개 자치단체 총 54만7000여명의 서명이 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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