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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홍역 전국 확산 비상’ 조치 강화
남원시, ‘홍역 전국 확산 비상’ 조치 강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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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 보건소가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통해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을 걸었다.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은 물로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도 확인해 미 접종 시 예방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s spot)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발진의 증상 등이 나타난다.

MMR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에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도 있다”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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