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최근 적십자 기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자리를 통해 긍정적인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병인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회 홍인식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준용 의장은 “최근 적십자 기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구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모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예전처럼 긍정적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회비 납부는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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