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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미술관, '공저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 상설전시
경북대학교미술관, '공저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 상설전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1.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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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경북대학교미술관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해 공개한다.

경북대학교미술관은 20일 "오는 2월4일부터 제1전시실에서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상설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현대인의 심리를 소재로 한 작품 수십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카와 세이료의 'Peinture'(회화), 박연숙 'Persona'(페르소나), 강윤정의 'Untitled'(무제), 이동진의 '原典'(원전) 등이 대표적이다.

경북대학교미술관은 오는 2월4일부터 제1전시실에서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상설전시를 연다. 사진은 박연숙 작가의 작품 'Persona'(페르소나). (사진=경북대학교미술관 제공)
경북대학교미술관은 오는 2월4일부터 제1전시실에서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상설전시를 연다. 사진은 박연숙 작가의 작품 'Persona'(페르소나). (사진=경북대학교미술관 제공)

이중 '페르소나'는 인간의 심리를 가면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대인이 원하거나 감추려 하는 자신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박연숙 작가의 설명이다.

 '무제'는 강윤정 작가가 수천 장의 종이를 잘라 붙인 뒤 페인팅해 완성했다.

이 작품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심리적 간극을 수 많은 종이 틈새로 표현했다.
 
경북대학교미술관 관계자는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치유하길 희망하며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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