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 사업은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폐자원 재활용 사업 △해아림마을회관 운영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센터 운영 △일자리발굴단 운영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친환경 도시농업장 관리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길 가꾸기 △평생학습관(마을쉼터) 북카페 운영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23일부터 29일 까지 5일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함께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주요한 일자리사업이다”며 “단순히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 긍정마인드와 자아존중감을 높여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임금은 일급 5만10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만65세 이상의 경우는 3시간 근무, 일급 2만5050원, 부대경비 5000원을 지급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인 자이다.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2286-63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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