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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 고소·고발 이어져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 고소·고발 이어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2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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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조한 동물 안락사 논란이 불거진 동물권 단체 '케어'(CARE) 박소연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보호활동가이자 동물보호명예감시원연합 박희태 사무총장은 21일 박 대표와 케어의 동물관리국장 A씨, 수의사 B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동물보호활동가이자 동물보호명예감시원연합 박희태 사무총장은 21일 박 대표와 케어의 동물관리국장 A씨, 수의사 B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뉴시스
동물보호활동가이자 동물보호명예감시원연합 박희태 사무총장은 21일 박 대표와 케어의 동물관리국장 A씨, 수의사 B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뉴시스

박 사무총장은 고발장에 "박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동물을 구조한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지시해 200마리가 넘는 동물을 안락사했다"며 "개들을 죽이기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레틸을 100병씩 구매해 사용하는 등 법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표가 주고받은 카톡을 보면 졸레틸이 등장하는데, 이건 일반인이 구입할 수 없다"며 "어마어마한 양의 동물이 죽어가는데, 그 많은 마약이 어떻게 처리돼 왔는지 수사기관이 밝혀주기를 바란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동물권단체들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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