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지난 18일 구의회 민원접수 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지역주민 청원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접수한 청원서는 삼성동과 대치동 일대 공공주택 3000호 공급에 대한 서울시 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청원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6일 감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와 대치동 SETEC 연계 동부도로사업소 일부 부지의 개발계획을 변경해 서울시내 공공주택 8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그간 반대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이번 청원서 제출과 함께 약 1만명의 반대 서명부를 구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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