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서울연극협회 제6대 회장으로 배우 지춘성(53)이 선출됐다. 21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서울연극협회 임원개선 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지 후보가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뽑혔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지 회장은 1988년 현대극단 '레미제라블'로 데뷔했다. 이후 '정씨여자' '알리바이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제35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등을 받았다.
지 회장은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연극제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연극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의 안정과 확장은 물론 연극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평등 소위원회를 구성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극인의 복리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회장으로는 지 회장과 함께 문삼화 공상집단 뚱딴지 연출과 정범철 극발전소301 대표가 뽑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