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도봉구, 위기 주민 ‘긴급구호주택’ 추가 운영
도봉구, 위기 주민 ‘긴급구호주택’ 추가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22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8일부터 긴급위기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긴급구호 주택 ‘도봉디딤돌주택’이 추가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쌍문동(2개소), 도봉동, 방학동 등 4개소의 도봉디딤돌주택을 운영해 현재 긴급위기 주민 14가구들이 입주해 했다.

도봉구청 전경
도봉구청 전경

구는 이번에 창동지역에 디딤돌주택을 추가로 늘리면서 관내 모든 권역에서 운영하게 됐다.

‘도봉디딤돌주택’은 화재, 풍수해, 주택붕괴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가구에 지원하는 응급순환용 긴급구호주택이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무상으로 제공되고, 수도·가스·전기 등의 공과금은 거주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입주자격은 긴급위기 발생일 현재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도봉구민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이하여야 한다.

입주경합이 있을시 도봉디딤돌주택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 입주기간은 3개월까지이며, 이후 1개월씩 최대 3회까지 운영위원회의 심의 후 최대 6개월까지 연장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후 주택의 화재, 풍수해 등 주거지를 상실한 주민들에게 ‘도봉디딤돌주택’이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