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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2개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최대 50% 할인
서울시, 122개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최대 50% 할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2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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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시가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민속놀이, 경품증정 등 ‘설명절 특별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기간 제수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제로페이로 결제시 쇼핑용캐리어나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떡국떡 썰기 이벤트 행사
떡국떡 썰기 이벤트 행사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는 오는 24일부터 2월3일까지 122개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대형마트 휴무일인 넷째주 일요일과 1월 27일에는 60여개 시장에서 영광굴비 직거래장터도 연다.

가격할인과 경품 증정 외에도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떡국 떡 썰기’, ‘만두빚기’ 등 차례상차리기부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있는 민속놀이 이벤트가 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수유전통시장(강북구)에서는 목공공예, 바느질공예, 점토공예체험도 가능하며,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과 신영시장(양천구)에서는 타로카드로 신년운세를 봐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성사계시장(동작구)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에서는 쌀·참기름 등 틈새가구 돕기를 진행한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통인시장(종로구)에서는 외국인구매고객에게 복조리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시는 26일부터 2월6일까지 기존에 연중 무료 주·정차를 허용한 서울 지역 내 42개시장과 추가로 73개 시장에서도 주변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

임시주차허용 시장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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