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도 내 시흥과 안산, 부천에 이어 김포지역에서도 홍역환자가 1명 발생했다.
24일 김포시와 김포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에 사는 생후 10개월된 여아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보건소는 이 여아가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진이 발견돼 검사를 통해 홍역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여아 가족이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아이의 부모 동선을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내 홍역환자는 올해 안산 11명, 부천 1명, 시흥 1명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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