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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 서울 지역 체감온도 영하 13도
'찬바람 쌩쌩' 서울 지역 체감온도 영하 13도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1.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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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은 중부내륙 지방 등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오늘 아침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측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12도, 강릉 -3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4도, 제주 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26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5일 오후8시20분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 대한 대설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6시까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전남 서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대기는 실효습도가 20~35%를 보이는 등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바람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26일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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