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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터널 통행료’ 지원... 문병훈 시의원, 주민공청회 눈길
‘우면산터널 통행료’ 지원... 문병훈 시의원, 주민공청회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2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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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우면산터널 통행료지원 조례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공청회는 출퇴근시간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한 우면산터널 통행료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에서 이같은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왼쪽 부터 문병훈 서울시의원,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박경미 국회의원, 김정우 서초구의원, 허 은 서초구의원
왼쪽 부터 문병훈 서울시의원,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박경미 국회의원, 김정우 서초구의원, 허 은 서초구의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만큼 이날 공청회에는 박경미 국회의원(서초을 지역위원장),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김정우 서초구의원, 허 은 서초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다수의 서초구 주민들도 참석해 우면산터널 통행료 지원 및 버스노선 추가, 버스중앙차로 신설 등 서초구 교통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서초구 일대 도로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서초구 우면지구와 서초보금자리 입주가 이루어지면서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우면동 인근 교통대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날 문 의원은 “서초구 우면동 일대는 퇴근 시간 가장 혼잡한 구간으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초구 주민들을 위한 우면산터널 통행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추후 서울시와 서초구가 긴밀하게 협의해 지원범위, 대상, 방법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며 서초구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도 “서울시 조례가 통과되면 서초구의회에서도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서초구 조례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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