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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위, 서지현 검사 등 초청 좌담회
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위, 서지현 검사 등 초청 좌담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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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1년을 맞아 29일 당대표실에서 성희롱과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이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연다.

이날 좌담회에는 지난해 1월29일 검찰 내부망에 처음으로 자신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린 서지현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비롯해 지난해 2월 연극계 성추행을 고발한 연극배우 송원씨, 스쿨미투(학교 내 미투) 집회를 기획한 양지혜 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여성폭력근절 특별위원회가 서지현 검사 등 미투 당사자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연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여성폭력근절 특별위원회가 서지현 검사 등 미투 당사자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연다 (사진=뉴시스)

또한 최근 체육계의 (성)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젊은빙상인연대 여준형 대표도 참여한다.

이날 좌담회는 미투 운동 이후 이들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돌아 보고 학계와 시민단체의 제언을 통해 미비한 법· 제도에 대한 개선점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춘숙 특위위원장은 “지난 1년간 개선해온 법과 제도가 실제로 당사자들에게 어떻게 작동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 보고 보완해야 할 것들을 점검하기 위해 좌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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