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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논란’ 일파만파.. “폭행 당해 신고했는데 내게 수갑채웠다“
‘버닝썬 폭행 논란’ 일파만파.. “폭행 당해 신고했는데 내게 수갑채웠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9.0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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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집단폭행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MB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역삼동의 이 클럽 관계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모(29)씨는 "폭행을 당한 뒤 112에 신고했는데 경찰관이 내게 수갑을 채웠다"고 밝혔다.

MBC TV '뉴스데스크'. 사진 = 방송 캡처
MBC TV '뉴스데스크'. 사진 = 방송 캡처

M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보안요원들은 김씨를 클럽 밖으로 끌어냈다. 이후 클럽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김씨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때리고 주먹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씨는 폭행으로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김모(29)씨는 "폭행을 당한 뒤 112에 신고했는데 경찰관이 내게 수갑을 채웠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해 클럽 측은 MBC에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를 밖으로 끌어내왔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흥분된 상황에서 클럽 업무를 방해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체포에 응하지 않아 현행범 체포를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소셜 미디어에 자신은 성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쌍방 폭행 여부, 김씨의 성추행 혐의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