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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내일 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 조문 예정
강경화 외교장관, 내일 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 조문 예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1.29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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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30일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심대한 고통을 받으신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전했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강 장관은 지난해 1월에도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김 할머니를 병문안을 다녀간 바 있다.

강 장관이 김 할머니의 병문안을 갔을 당시 김 할머니는 "왜 (화해·치유) 재단을 안 없애느냐"며 재단 해체와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엔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강 장관은 "돈 문제는 할머니 마음에 들게 잘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화해·치유재단 해산‘은 지난해 11월21일 발표된 재단해산방침에 따라 행정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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