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아울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전구간에 대해 사전 품질측정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 KTX 역사,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증설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춘다"며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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