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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국제 심포지엄 특별초빙... ‘스마트 포용도시’ 강연
정원오 성동구청장, 국제 심포지엄 특별초빙... ‘스마트 포용도시’ 강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3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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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 민선7기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가 국제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포용도시’는 스마트 적정기술을 통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7월 ‘스마트 포용도시’를 선포하고 스마트포용도시국을 신설하고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의 연구용역을 통해 학술적인 토대를 다졌으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포용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또한 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로도 지정돼 다양한 정책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적정기술의 접목을 통한 행정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성동구와 서울시가 체결한 스마트시티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성동구와 서울시가 체결한 스마트시티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구청장은 오는 2월2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사카시립대 도시연구플라자가 주최하는 ‘오사카시립대학교 도시연구플라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그간 준비해 온 스마트포용도시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미국, 대만, 홍콩 등의 국제 도시 전문가와 교수, 일본 문부성 고위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외 선진 행정사례 부분 중 전 세계적 화두인 스마트시티에서 한 걸음 나아가 포용도시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구체적인 사례로 특별 초빙돼 비용 일체를 주최측에서 부담한다.

이날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포용도시 토대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사례와 적정기술로 펼치는 똑똑한(스마트) 포용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적정기술’은 어떻게 하면 주어진 예산의 한계 내에서 포용성, 포용지수를 높일 방안인 최첨단 스마트 기술 중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구민들의 실생활의 도움이 되고, 불편함을 덜어준 생활밀착형 정책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계획으로 포용도시를 표방하는 세계 각 국의 도시 정책에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기술은 옳았지만 타이밍이 틀렸다(Right Tech, Wrong Time)’는 론 애드너와 라훌 카푸어의 말처럼 아무리 좋은 기술, 서비스라 하더라도 시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다”며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포용정책을 펼치기 위해선 시기, 비용, 환경, 생활패턴 등 제반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는 바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적정기술을 찾아가는 도시발전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 성동구와 오사카시립대 도시연구플라자는 포용도시의 정책 연구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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