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세입ㆍ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오는 4월3일부터 집행부가 집행한 2018회계연도 예산안을 검사한다.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김행선 의원을 책임 검사 위원으로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김윤일 세무사, 정기암 (전)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 중구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의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 결산 검사위원들의 최종 결산검사 의견은 6월 중 개회예정인 제252회 1차 정례회 때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해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김행선 책임 검사 위원은 “결산검사 책임위원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심도 있게 살피고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도 위촉장을 전달하며 “바쁜 일정에도 이번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주시게 된 점 감사드리며, 공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결산검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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