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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8 ThinQ’에 ToF 최첨단 3D센서 탑재한다
LG전자, ‘G8 ThinQ’에 ToF 최첨단 3D센서 탑재한다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9.02.0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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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ThinQ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 of Flight) 방식 최첨단 3D센서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ToF 센서는 독일 반도체솔루션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ion Tecnologies)’가 공급한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 활용될 수 있을 만큼 반응속도가 빨라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사물을 3D로 정밀하게 표현하는 ToF 센서를 LG G8 ThinQ 전면에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LG G8 ThinQ의 상세 스펙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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