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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 공청회 지만원 참석... 천정배 “도대체 한국당 입장은 뭔가”
한국당 5.18 공청회 지만원 참석... 천정배 “도대체 한국당 입장은 뭔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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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주최로 8일 개최되는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 지만원 씨가 참석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 씨는 그간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해 오고 있는 인사로 5·18 영령들과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7일 논평을 통해 “도대체 한국당의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한국당이 개최한 5.18 대국민 공청회에 지만원 씨의 참석이 알려지자 천정배 의원이 한국당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뉴시스)
한국당이 개최한 5.18 대국민 공청회에 지만원 씨의 참석이 알려지자 천정배 의원이 한국당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뉴시스)

그는 “그동안 전두환의 편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그가 이제는 국회에까지 들어와 버젓이 그 같은 짓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지 씨의 강연 내용에 대해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면서 “5·18 영령들과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미리 경고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천 의원은 "잘 알려진대로 지만원 씨는 전두환 중앙정보부 보좌관 출신으로 전두환이 날조한 5·18 북한군 개입설을 지속적으로 퍼뜨리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부정해온 자"라며 "또 그는 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재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