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서대문구·중구·마포구 주변의 숨겨진 식당들을 소개하는 '아현주변 100대 맛집' 지도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지도에서 소개하는 식당은 한식 65곳, 일식 14곳, 양식 11곳, 중식 10곳으로 이달부터 임직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약 4800명의 KT 임직원들은 광화문사옥 구내식당 운영이 잠시 중단된 동안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피해지역 인근 식당에서 점심·저녁 식사를 하며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구내식당 운영이 재개된 올해 1월 이후에도 피해지역 내 식당들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현재까지 참여 인원은 누적 약 2만명에 이른다.
KT 관계자는 "'맛집 지도'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는 한편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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