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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V - 국회] 인지연 “문재인-김정숙 특검, 이젠 끌어내리자!” 황당 주장?
[한강TV - 국회] 인지연 “문재인-김정숙 특검, 이젠 끌어내리자!” 황당 주장?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9.02.1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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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연 “두루킹, 촛불혁명은 촛불떼법, 탄핵해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야당에서 연일 제기되고 있는 특검 관련, 두루킹 재판 관련,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나자, 국회 자유한국당은 연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같은 주장을 내놓고 있는 대한애국당은 “문재인-김정숙 특검으로, 끌어내리자!”라는 주장을 내놓으며 당 수석대변인 인지연 대변인은 “두루킹, 촛불혁명은 촛불떼법, 탄핵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내놨다.

대한애국당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간다. 이에 맞춰 대한애국당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태극기 집회 또한 그 숫자가 날로 늘어나고, 문재인 정권을 향한 비판 수위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은 지난 6일에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김정숙을 특검하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매우 불쾌한 얼굴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대한애국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달 30일 유죄를 선고받고 구속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의 청와대는 침묵하고 있다”면서 “가짜대통령 문재인의 최측근 김경수가 드루킹 여론조작, 즉 탄핵 여론조작, 대선 여론조작을 문재인과의 관련 없이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대한애국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 김정숙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검은 시작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애국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 김정숙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검은 시작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지연 대변인은 “문재인의 청와대 대변인이 침묵으로 뭉갠다고 해서, 집권여당이란 더불어민주당이 치명상을 입은 미친 짐승처럼 법관 탄핵을 운운하며 날뛴다 해도, 드루킹과 김경수의 유죄는 자명한 사실”이라면서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문재인의 침묵은 입을 다물고 있을수록 문재인이 김경수와 연관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증거로 작용할 것이다. 김경수와 문재인이 아무 관련이 없다면 과연 청와대가 이 중대 국면에서 침묵을 선택할 것인가. 펄쩍 뛰며 명백하게 부인했을 것”이라고 황당무계한 주장을 내놓았다. 

인지연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문재인의 청와대는 그야말로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현실이다. 문재인 특검이 시급하다. 이대로 국민 여론을 딴 데로 돌려버리고 김을 빼고, 무기력한 자유한국당을 구슬리고 얼르고 한다 해서 탄핵 여론조작과 대선 여론조작의 체제 파괴적 중대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대한애국당은 민주주의 체제 파괴범죄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한다. 문재인을 특검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오늘로 678일째 감옥에 갇혀 계시다. 가짜대통령 문재인이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탄핵 여론조작, 대선 여론조작으로 그 자리에 있는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한다. 문재인을 특검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인지연 대변인은 또한 “대한민국의 자칭 진보라 자처하는 좌파, 주사파 세력들은 자신들을 ‘민주 세력’이라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역이 자신들이라 한다. 2016년 말 광장을 덮었던 촛불떼법을 촛불혁명이라 지칭하며 자화자찬을 조직적으로 공고히 하는 그들”이라면서 “그들이 과연 민주주의를 무엇인지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다. 현재 문재인 정권과 그들의 행태를 보면 그들은 전체주의자, 법치 파괴범, 자유민주주의 체제 파탄세력에 다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인지연 대변인은 이날 비슷한 내용의 논평을 연이어 내면서 “드루킹의 여론조작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국면에서 기승을 부렸다. 2017년 대선을 앞둔 여론조작이 드러났다. 드루킹 김동원의 유죄, 이를 사주한 김경수 지사의 유죄 및 구속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은 2017년 대통령선거의 정당성이 사라졌음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집권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작에 의한 가짜 촛불로, 가짜 여론으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가짜대통령 문재인을 방어하느라,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해 협박질을 해대고 있다. 대한민국 사법부를 문재인이란 가짜대통령이 좌지우지 하려고 사법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국회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협박을 하고, 문재인의 정부부처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 부정을 폭로하는 공익 제보자 신재민 전 사무관, 김태우 전 수사관에 대해 고소, 고발을 해대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하에서 사법부의 독립성, 삼권분립을 대놓고 파괴하겠다고 달려드는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다”라고 국회 여당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했다.

인지연 대변인은 다시 “드루킹이 유죄이고, 그 위의 김경수가 유죄이면, 김경수에게 8,000만 건의 댓글 여론조작을 사주한 이도 유죄이다. 경공모가 발음이 어렵다고 ‘경인선’이라 바꾸라 했다는 이가 문재인이라는 증언”이라면서 “‘경인선 가자, 경인선 가야지’라고 외쳐대는 가짜대통령 문재인의 부인 김정숙의 동영상이 유포되어 많은 국민은 드루킹의 경인선을 문재인도, 그의 부인 김정숙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과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전제했다.

인지연 대변인은 이에 덧붙여 “드루킹, 김경수를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 여론을 조작한다는 천인공노할 민주주의 파괴 범죄를 저지른 이가 과연 누구인가. 김경수 혼자서 단독으로 이 끔찍한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면서 “가짜대통령 문재인을 특검하라. 문재인과 그의 부인 김정숙을 특검하라. 민주주의의 선거제도, 민주주의의 민의, 여론을 조작해댄 민주주의 체제 파괴범, 대한민국 법치 파탄내는 법치 파괴자에 대한 특검을 해야 한다”고 당대 국회의원 1석(조원진 대표)의 소수정당이지만 ‘특검!’을 야멸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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