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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인회ㆍ소상공인 25개 단체 ‘제로페이’ 협약
성동구, 상인회ㆍ소상공인 25개 단체 ‘제로페이’ 협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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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소상공인 관련 16개 단체가 12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성동구에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한 소상공인 업체는 지난 1월25일 기준 1150개(온ㆍ오프라인 포함) 업체로 이번에 소상공인 단체도 대거 협약을 체결하면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더욱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계좌이체되는 방식이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중간단계의 신용카드사와 밴사 등이 없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은 0%대로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가맹점 수수료는 가맹점의 전년도 연매출액을 기준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경영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9개 상인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 △대한미용사협회성동지회 △대한이용사협회성동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성동지회 △대한목욕업중앙회성동지회 △한국세탁업중앙회성동지회 16개 단체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서 주요 내용은 ▲성동구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이용 확산 등을 통해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성동구는 공공의 자원을 활용하여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단체에 소속된 회원사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소득공제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규선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장도 “제로페이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데 인식을 공감하며, 소상공인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이 제로페이의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제로페이의 홍보 및 가맹점 모집 등을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2월12일 10명의 최종합격자가 결정나면 곧바로 현장에 투입해 제로페이 확산 및 조기정착을 유도하는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