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신규공무원 가족 초청 임용식 ‘눈길’
성동구, 신규공무원 가족 초청 임용식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1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8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부모 및 배우자 등을 초대해 함께 임용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공직의 첫 발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누리도록 하고 그간 곁에서 응원해준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임용식은 구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신규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신규공무원 및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신규공무원 및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자녀가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청장과의 간담회, 공직자로서의 나의 다짐(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 가족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신규공무원들이 근무하게 될 부서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선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부모님 및 배우자와 함께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수험기간 동안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아내에게 감사하고, 늦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한 만큼 더욱 청렴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기 이 자리에 있기까지 오늘 함께 한 가족들의 응원과 후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오늘 임용장과 함께 드린 목민심서를 가슴에 안고 공직생활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오늘 임용식에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때까지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총15명이며, 본청과 보건소에 배치되어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