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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 단원고 명예졸업식 참석.. “그날 잊지 않겠다” 눈물
유은혜 장관, 단원고 명예졸업식 참석.. “그날 잊지 않겠다” 눈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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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인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에 대한 명예졸업식이 12일 열렸다.

사고 당시 2학년이었던 희생 학생들은 당초 졸업할 시점을 감안하면 3년이 늦은 졸업식이다.

이날 오전 10시 단원고 단원관에서 열린 명예 졸업식에는 희생 학생 유족들과 졸업생을 비롯해 단원고 재학생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유은혜(오른쪽)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은혜(오른쪽)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동영 단원고 교장은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학생들의 이름을 1반부터 차례로 호명했다. 강당은 어느새 이들의 졸업식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눈물로 가득 채워졌다.

유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서야 명예졸업식을 열게 돼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또 다짐했다. 5년이 된 지금도 잘 지키고 있는지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온 국민이 아이들을 기억하고, 더는 헛된 희생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일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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