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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ㆍ망우ㆍ미아’ 동북권 집중육성
서울시, ‘성수ㆍ망우ㆍ미아’ 동북권 집중육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1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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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 중랑구 망우동, 강북구 미아동 등 동북권 거점지역(지역중심)에 대한 ‘지역중심 육성방안’ 수립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육성 계획을 세워 생활SOC를 공급하고 연차별로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으로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역밀착형 사업들과 생활 편의 시설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서울을 동북·서북·서남·동남·도심권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서울시가 동북권에 지역중심 육성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서울시가 동북권에 지역중심 육성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그 중 첫 번째로 동북권의 거점지역인 성수, 망우, 미아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집중 육성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방안은 △필요한 사업 △권역차원의 생활SOC 공급 방안 발굴 △연차별 투자계획 등이다.

시는 향후 연차적으로 서남권, 서북권 등으로도 확대해 지역중심지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5일부터 7일까지 ‘동북권 지역중심 육성방안’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는 서울시 전략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도시계획·건축분야 업체 단독 또는 2개 업체가 분담이행방식으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용역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제까지 서울시 차원에서 도심 및 광역중심 위주로 큰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지역중심지를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지역밀착형 육성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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