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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8개 소셜벤처서 직무경험 제공
성동구, 성수동 8개 소셜벤처서 직무경험 제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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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일자리 찾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성수동 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8개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참여자 8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직무경험을 쌓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성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며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실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제2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혁신경영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2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혁신경영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단비코리아 ▲루트에너지 ▲빠띠데모스 ▲아프리카인사이트 ▲오운유 ▲존아저씨의차고 ▲크래프트링크 ▲퍼플더블유 등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를 형성하고 있는 총 8개 기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25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등기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기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 일자리 혁신학교인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Innovation School)’을 통해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실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가치와 기업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소셜벤처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청년들이 성수동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에서의 직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내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성동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셜벤처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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