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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2차 합동 감식 진행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2차 합동 감식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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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15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전지방경찰청 합동수사본부 등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감식 중이다.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3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19 구급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3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19 구급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합동 감식은 폭발장소인 한화 대전공장 70동 육군의 차기 다연장 로켓포 '천무'를 제작하는 추진체 이형공실 내부를 중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지방경찰청은 전날 1차 감식 결과를 발표하며 "원형으로 이뤄진 4개의 로켓 추진체 중 오른쪽 뒤편에 있는 추진체가 폭발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폭발과 화재가 발생 정규직 근로자인 10년차 A(32)씨와 지난해에 입사한 B(25)씨와 C(25)씨가 숨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화 대전공장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로켓 추진제인 고체연료 충전 중에 폭발이 발생, 모두 5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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