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산고등학교 운동장 그늘막 설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새남터성당 앞 방음벽 벽화사업 ▲108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민선7기 공약한 6개 분야 77개 사업 중 완료한 사업들이다. 모두 22%에 달한다.
성 구청장은 “나머지 78%도 정상 추진 중이다”며 “이번 민선7기에도 주민, 전문가와 함께 공약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공약 이행 평가는 위촉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의 공약이행 평가보고회에 따른 것이다.
평가단은 복지, 교육, 안전,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6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전문가 2명과 일반주민 4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 이같은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36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첫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박승일 구 기획예산과장이 사업별 추진계획, 실적을 보고했으며 평가단이 분과별 토론을 이어갔다. 성과지표에 따른 사업 평가도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민선7기 구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7개로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대형병원 유치’ 등 지역개발 분야(37개)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마을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복지 분야(15개)가 뒤를 이었다.
추진 기간별로는 단기 사업(1년 내 완료)이 32%(24건), 중기 사업(임기 중 완료)이 45%(35건), 장기 사업(임기 후 계속)이 23%(18건)다. 총 사업비 1271억원(국시구비)이 투입된다.
이날 평가단의 사업 평가 결과 2018년 말 기준 공약사업 완료율은 22%에 달했다. 상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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