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폭행·배임·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손 대표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를 믿는다는 시청자들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자사의 시청률 조사대상인 20~60대 시청자 2000명을 대상으로 13~17일 '손석희 폭행 관련 보도 이후 JTBC 뉴스룸 신뢰도'를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다.
응답자 423명중 47.0%가 '이전과 동일한 신뢰로 시청한다'고 답했다.
신뢰가 떨어졌다는 응답도 4분의 1에 이르는 25.1%로 나타났다. 나머지 27.9%는 ‘이전에도 시청하지 않았고 지금도 시청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였다.
손 대표는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17일 오전 귀가했다. 경찰서를 나오면서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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