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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내산서원-불갑사' 지역 문화 발전 위해 19일 MOU 체결
'영광내산서원-불갑사' 지역 문화 발전 위해 19일 MOU 체결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2.1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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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상사화 축제와 별도…지역 문화관광, 역사교육에 심혈 기울이기로 합의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이 절로 녹아 배어있는 내산서원과 천년고찰 불갑사의 보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와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주지스님 만당)는 지역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남 영광군 소재 불갑사에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다.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 강재원회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의 만당 주지스님은 지난 12일 전격 만남을 갖고, 전남도 대표축제인 불갑사 상사화 축제와 별도로 이 지역 문화관광을 비롯해 역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전격 합의를 도출했다.

영광내산서원은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곳으로 내산서원 장서각에는 ‘강감회요’ 목판과 ‘수은집’, ‘운제록’, ‘간양록’ 등의 필사본이 보관돼 있다.

불갑사는 천년 고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로 384년(침류왕 원년)에 마라난타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백제 문주왕 때 창건됐다고도 전해진다. 또한 고려 후기에 각진국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사전이 10리 밖까지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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