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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튜브 마케팅 혁명 
[신간] 유튜브 마케팅 혁명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2.1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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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블로그와 카페만큼 유튜브 마케팅이 중요한 세상이다. 세계 1위 검색엔진은 ‘구글’이고 유튜브가 구글의 자회사라는 점과 구글과 유튜브가 완전히 연동이 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튜브를 사용하면 세계 1, 2위의 검색엔진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현재 유튜브 이용자 수는 전 세계에서 10억 명을 돌파했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유튜브 국내 이용자수는 2302만 명이었고, 이제 유튜브를 간과하고는 마케팅이나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유튜브 내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상당히 여러 가지라는 점을 유튜브를 유심히 관찰해본 사람이라면 깨닫는 것이 어렵지 않다.

바로 2가지 관점이다. 유튜브 자체로 고수익을 얻어 소득을 얻는 전략과 유튜브로 수익을 얻는 것보다 유튜브로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전략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마케팅을 거시적이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도 그러한 관점에서 서술을 하고 있다.

“인터넷 전략의 전체상을 구축해야 하는데,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소셜미디어를 부분적인 요소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각각 독자적인 전략으로서만 운용합니다. 유튜브 동영상 마케팅이 가장 효과를 발휘할 때는 그 기업의 모든 인터넷 전략이 올바로 기능할 때입니다. 하지만 유튜브 이외의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않아 인터넷 전략 전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대부분은 ‘유튜브는 매상에 도움이 안 된다’라고 불만을 표합니다.” (p219)

요지는 이렇다. ‘대도서관’처럼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로 유튜브 자체에서 광고 수익을 얻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국한된다. 유튜브 자체로 벌이를 하겠다면 거기에 올인을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는 유튜브를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지혜롭다는 것이다.

이 같은 대목에서 이 책이 거듭 강조하는 건 ‘질보다 양’이다. 가령 한 달에 100개씩 유튜브 영상을 짧게 올리는 식이다. 물론 짧은 영상 가운데에서도 전략적으로 전문 지식을 담은 영상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스기야식 유튜브 전략’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인터넷에서 노출량 확대주의를 의미한다. 즉 유튜브의 제목이 구글 검색에서 높이 평가받는다는 특징일 살려, 더 많은 키워드로 자사의 정보를 제공해나감으로써 상대적인 노출량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유튜브를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보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계정 초기 설정 방법을 파악해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채널 구독 증가 비법을 통해 유튜브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유튜브 저작권 침해를 이해하고, 유튜브 상위 노출 핵심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마무리로 일본 유튜브 1인자 스가야 신이치의 ‘유튜브 혁명’을 통해 유튜브 마케팅 전략을 대공개한다.

스가야 신이치, 민진홍, 경광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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