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1심 판결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한다.
판결문 분석 결과는 당초 지난 12일 예정됐었으나 발제자의 개인 사정으로 일주일 연기돼 이날 발표하는 것이다.
여당은 1심 판결문에 직접적, 물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온 만큼 판결문에 어떤 결정적 오류를 공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문에 대한 분석 기자간담회를 연다.
판결문 분석결과는 박주민 대책위 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달 30일 김경주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법정 구속되자 판결문과 관련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당일 대책위를 꾸려 판결문을 분석해 왔다.
박주민 의원은 “재판부가 의존한 진술이라는 것은 적대적 관계나 혹은 그 관계자와 공범에 있는 자들의 진술이었다”고 강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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