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클럽 직원 A씨에게서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1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다량의 마약류를 발견하고 A씨가 이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마약 구입 경위와 함께 마약 유통·판매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또 경찰은 클럽 VIP고객들에게 마약을 공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물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서울 강남 지역 클럽 전반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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