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올해부터 '공무원' 중복지원 불가... '필기시험' 동시 실시
서울시, 올해부터 '공무원' 중복지원 불가... '필기시험' 동시 실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20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7~9급 총 3452명 신규채용... 지난해 보다 1106명 증가
6월ㆍ10월 시험... 3월12일부터 원서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총 345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2346명보다 1106명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6월과 10월 타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지방과 서울시 등의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제한을 두지 않아 타 시·도 거주자는 시험을 한 번 더 치를 수 있었고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란 지적이 있어 왔다”며 “이에 올해부터는 시험 일자를 통일하게 해 타 기관과 중복합격으로 인한 시험 관리의 낭비, 수험생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도 타 지방과 같은 날 치러지면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사진=뉴시스)
앞으로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도 타 지방과 같은 날 치러지면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사진=뉴시스)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공개경쟁 2881명 △경력경쟁 57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39명 △기술직군 1502명 △연구직군 11명으로 직급별로는 △7급 269명 △8급 209명 △9급 2963명 △연구사 11명이다.

9급(간호8급 포함) 응시자는 6월15일, 7급(연구직‧고졸자 포함) 응시자는 10월1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같은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와 시험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급 신규 채용은 오는 3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15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26일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19일~9월11일까지 면접을 거쳐 9월26일 발표된다.

이 밖에도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69명, 고졸자 82명은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