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뒤 무죄가 선고된 MC 이창명(50)이 3년 만에 복귀한다.
TV조선은 20일 "이창명이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 MC로 나선다"며 "이미 4회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22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추후 녹화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2016년 4월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앞 교차로에서 승용차로 신호기가 설치된 지주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두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지난해 3월 상고심에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 받았다. 다만 교통사고를 낸 이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점,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500만원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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