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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  
[신간]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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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통영의 공방에서 만든 고급 부채를 한양의 권문세가 부인들에게 선물했다는 구절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권력을 가지고 있는 대감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검을 보내기도 했다. 부채나 검을 보낼 때는 서신으로 현재 왜군의 동향이나 조선군의 방어 태세 등 전장의 현황을 담아 관심을 끌었다. 

네트워크를 위한 행동이다. 이를 로비로 볼 것인지 아니면 협력을 위해 도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의 네트워크로 볼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할 때 성공 확률이 높다는 건 자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과연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는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친구인 스티브 발머가 있었기에 나는 오로지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영업의 달인인 대학 시절 친구 발머를 마이크로소프트 사로 영입한 후 빌 게이츠는 그가 하자는 대로 했을 뿐이다. 고객을 만나고 난 후에는 감사 편지를 쓰는 등 영업 측면에서 발머가 제안한 것은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고 그 결과 기업은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관광학을 전공하고 호텔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이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의 자질을 설명한다. 저자는 한국문화관광학회, 한국호텔경영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 등에서 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러 단체의 임원이자 CEO로서 오랫동안 일해왔다.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법, 회사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방법은 물론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김근종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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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문화 분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