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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직 사퇴 결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직 사퇴 결의안 발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2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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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오늘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 ‘김진태ㆍ이종명ㆍ김순례’ 의원들에 대한 국회의원직 사퇴 촉구 결의안을 공동발의 했다.

결의안은 자유한국당 6명의 시의원을 제외하고 민주당 102명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104명의 의원들이 모두 동참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열린 '5.18 망언 자유한국당 3인방 규탄 대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열린 '5.18 망언 자유한국당 3인방 규탄 대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결의안에는 "2월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이미 법적으로 규명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망언을 쏟아내며 역사를 폄훼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이자 범죄행위를 자행했다"며 “대한민국 민주화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5·18 정신과 국민을 능멸한 이들 의원들의 사퇴와 사죄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이 이날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한애국당, 민중당)에 각각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들 시의원들은 본회의 시작 전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자유한국당 3인방 규탄 대회를 열고 광화문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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