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지난 22일 6층 열린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시민대표회의 방문단’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에 속한 9개 행정구역 중 하나인 항올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제조 및 발전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울란바타르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과 항올구 시민대표회의의 B.TSEREN 의장은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평등과 호혜의 원칙하에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각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실시하는 등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관수 의장은 “이번 교류 협정이 상호간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몽골 방문단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코엑스 등 강남구 주요명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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