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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 폭행’ 강북구 구의원, 상해 혐의 추가.. 소환 조사 임박
‘구청 공무원 폭행’ 강북구 구의원, 상해 혐의 추가.. 소환 조사 임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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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2일 강북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최모(40)씨가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구의원에게 상해 혐의를 추가해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4일 강북구 번1동 동장 조모(59)씨가 입원한 병실에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북구의원 최모(40)씨에게 폭행 당한 동장 조모(59)씨. (사진제공=피해자 측)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북구의원 최모(40)씨에게 폭행 당한 동장 조모(59)씨. (사진제공=피해자 측)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질의응답 중 언쟁이 오간 것과 관련해 기분을 풀기위한 취지로 저녁자리가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조씨에게 최씨가 다가와 다시 언쟁이 시작됐고, 이후 폭행이 벌어졌다.

사건 당시 함께 있던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9시15분께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조씨는 최씨에게 폭행당해 오른쪽 눈 위를 3바늘 꿰매고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최씨는 폭행 사실에 대해 일부만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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