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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급행화’ 유용 시의원 “서울시의회 차원 조속 추진 노력”
‘4호선 급행화’ 유용 시의원 “서울시의회 차원 조속 추진 노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25 13: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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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4)이 서울지하철 4호선의 급행화의 조속 추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지하철 4호선 급행화는 당고개~남태령 구간으로 총 2372억원을 투입해 10~12개의 정차역이 선정될 예정에 있다.

급행열차가 추진될 경우 현재 53분 걸리는 당고개~남태령 구간이 4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유용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유용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시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4호선 급행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10년 단위 서울시 중장기 도시철도 마스터플랜으로 ▲강북횡단선 등 지역균형발전 6개 노선 ▲서부선 등 연장 2개 노선 ▲4호선 급행화 등 기존선 개량 2개 노선과 ▲9호선 4단계 조건부 연장 1개 노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을 발표했다.

유 위원장은 “지하철 4호선 급행화 계획은 일부 구간이 급행으로 바뀌고 총 사업비 2372억원이 투입되며 이용객 수와 편의성을 고려해 10~12개의 정차역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행이 정차할 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4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역, 3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개 노선이 지나는 사당·이촌·성신여대·노원 등 기존 환승역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서울시가 현재 계획을 수립한 단계라 국토교통부의 승인 등 절차상 넘어야 할 단계가 많다”면서도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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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락 2023-03-09 02:08:53
급행설비인 대피정차선을 설치해줄 수 있도록 승강장과 터널 노반확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