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는 5L, 10L 소용량의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제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5L 용량은 서울시 25개구 중 성동구가 최초 제작 판매하는 것이다.
그간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20L만 판매해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는 집안에 오랫동안 쓰레기를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생활밀착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일생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재사용 종량제 봉투 5L, 10L, 20L를 관내 전 종량제봉투 판매소(376개 업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 가격은 일반 종량제봉투와 동일하며, 서울시(종로구 제외) 내에서 배출 및 수거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고, 다양한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활용할 수 있어 관내 쓰레기 감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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