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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 4월5일~11일 개최
영등포구,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 4월5일~11일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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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며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상춘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오는 4월5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가 올해는여의도 봄꽃축제를 4월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열기로 했다
영등포구가 올해는여의도 봄꽃축제를 4월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열기로 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16년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이어 올해도 여의도 봄꽃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90여개의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 △축제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000여 주의 봄꽃이 만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봄꽃축제의 경우 506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는 흐드러지게 핀 봄꽃 아래서 58개 팀 공연, 25개 전시‧체험행사, 23개 홍보‧부대행사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차량통제, 보행로 환경개선, 경관조명 보수, 편의시설 확충 등 최상의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쇼핑몰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며,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문화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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