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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악명’ 9호선 일반열차 4량→6량.. 교통혼잡 개선
‘지옥철 악명’ 9호선 일반열차 4량→6량.. 교통혼잡 개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2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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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 높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호선 일반열차에 6량 열차 2편성을 투입하고, 4월 말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 높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사진=뉴시스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 높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사진=뉴시스

시는 다음달 초 9호선 일반열차에 2량을 추가로 편성해 투입하면 혼잡도는 현재 111%보다 6%포인트 정도 떨어진 105%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폭을 지난해 수준인 9.3%로 가정할 경우 다음달 초 일반열차 예상혼잡도는 121%인데 6량 열차 2편성 투입 시 115%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4월말까지 단계적으로 6량 열차 4편성을 더 투입해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9호선 6량화가 완료되면 배차간격이 단축돼 혼잡도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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