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심적 병역거부’ 마지막 수감자 1명 내일 가석방.. 수감자 0명
‘양심적 병역거부’ 마지막 수감자 1명 내일 가석방.. 수감자 0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2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마지막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오는 28일 가석방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1명을 가석방하기로 했다. 이로써 3개월 만에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의 가석방이 모두 마무리된다.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마지막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오는 28일 가석방된다. 사진=뉴시스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마지막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오는 28일 가석방된다. 사진=뉴시스

이는 지난해 11월 초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수감자는 오는 8월 형기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며, 가석방 이후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회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종교적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해온 '여호와의 증인' 측은 형기를 복역한 병역거부자들을 특별사면해달라고 법무부에 청원했지만, 이번 3·1절 100주년 특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