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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드림 4기 "일경험, 사회 진출 돕는 디딤돌 역할돼"
광주청년드림 4기 "일경험, 사회 진출 돕는 디딤돌 역할돼"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2.2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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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유형 241개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무경험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청년드림 4기 청년 참여자 일경험 공유회’에서 이뤄진 성과 발표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에게 경험을 쌓아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이 다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5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4기를 마무리했다.

4기 일경험 공유회는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민간 취업으로 연계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한 자리다.

4번째 기수로 참여한 청년 523명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다양한 일경험을 했으며,이들은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 유형의 241개 사업장에 참여했다.

4기부터 확대된 청년창업기업형에 참여한 청년은 최근 창업공모전에 당선돼 수료 후 창업계획을 발표해 박수를 받았고, 사회적경제형에 참여해 협동조합에서 일경험을 한 청년은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와 소통하는 경험을 소개해 감동을 주었다.

4기 드림청년 설문조사 결과 업무지식 습득 65.3%, 조직문화 이해 70.9%, 근무태도 훈련 72.9%를 비롯해 진로 결정 60.3%, 자존감 향상 62.9%, 사회적 네트워크 확대 59.8%로 응답했다.
  
일경험을 시작하면서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청년은 78.2%, 시간이 보장돼 구직활동 시간이 늘어난 청년은 53.0%였다.

한편, 시는 참여 종료 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6개월 단위로 1년 동안 후속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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